'검정고무신' 故 이우영 작가 황금펜촉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툰협회가 올바른 저작권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론을 환기하고, 토대를 이끈 故 이우영 만화가에게 '2023 황금펜촉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故 이 작가는 올 초 만화 '검정고무신' 관련 저작권 문제로 법적 분쟁을 이어가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했다.
협회는 故 이 작가 첫 추모 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후원 모금을 예정하는 등 고인 뜻을 기리기 위한 여러 기획에 덧붙여, 이번 시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웹툰협회가 올바른 저작권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론을 환기하고, 토대를 이끈 故 이우영 만화가에게 ‘2023 황금펜촉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故 이 작가는 올 초 만화 ‘검정고무신’ 관련 저작권 문제로 법적 분쟁을 이어가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했다.
협회는 故 이 작가 첫 추모 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후원 모금을 예정하는 등 고인 뜻을 기리기 위한 여러 기획에 덧붙여, 이번 시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생 이우진 작가는 “반드시 소송에서 이겨 ‘검정고무신’을 되찾겠다”고 했다.
전세훈 웹툰협회장은 “만화가 누구라도 ‘이우영’이 될 수 있고 따라서 우리 모두가 ‘이우영’”이라며 끝까지 유족 측 법적 분쟁을 돕겠다고 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정고무신 비극 방지"…웹툰협회, 저작권법 개정 추진
- 46파이 배터리가 뜬다...뺏고 뺏기는 수주 경쟁 '후끈'
- 요동치는 中 첨단 반도체 공급망…삼성 파운드리 득실은?
- 고려아연, 결국 유증 철회…최윤범 회장 직접 입장 밝힌다
- "2차오염 어쩌나"...위고비 사용 후 일반쓰레기로 배출
- "가상현실 만드는 측량 기술…더 쉽고 정교하게"
- 허성 코오롱ENP 부사장, 사장 승진…코오롱인더 이끈다
-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가격인하 포문...대형 SUV 시장 '들썩'
- "네이버 1784는 배리어프리 공간…사람도 로봇도 편리"
- 트럼프 재집권, 韓 대응 전략은?…"아웃리치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