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MVP’ J-로드, 30-30 달성 후 인터뷰 거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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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최우수선수(MVP)로 불리는 훌리오 로드리게스(23, 시애틀 매리너스)가 자신의 첫 30홈런-30도루 달성에도 소감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로드리게스가 전날 30-30에 대한 소감을 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우리 팀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 자신에게) 좋은 일에 대해 언급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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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최우수선수(MVP)로 불리는 훌리오 로드리게스(23, 시애틀 매리너스)가 자신의 첫 30홈런-30도루 달성에도 소감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로드리게스가 전날 30-30에 대한 소감을 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우리 팀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 자신에게) 좋은 일에 대해 언급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시애틀은 12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6-8로 패했다. 연장 10회 로드리게스의 시즌 30호 홈런에도 경기를 내준 것. 최근 4연패.
특히 시애틀은 현재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의 승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
로드리게스는 비록 이 경기에서 첫 번째 30-30 클럽에 가입했으나, 팀이 패배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 것이다. 23세 답지 않은 성숙함을 드러낸 것.
이후 시애틀은 13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 속에 8-0으로 승리하며, 4연패 탈출을 이뤘다. 팀이 연패에서 탈출하자 로드리게스가 입장을 밝힌 것.
또 로드리게스는 13일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시애틀은 현재 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5경기 차 3위.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받았고, 2년 연속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충분히 미래의 MVP로 불릴 만한 성적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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