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동상’ 다부동전적기념관 방문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25전쟁 영웅의 동상이 들어선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늘고 있다.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한·미 양국의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은 지난 7월27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들어섰다.
13일 칠곡군에 따르면 동상이 자리 잡은 뒤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은 증가세다.
한·미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은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조각가 김영원 작가가 높이 4.2m로 제작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5만명 관람… 2022년비 5배 ↑
6·25전쟁 영웅의 동상이 들어선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늘고 있다.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한·미 양국의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은 지난 7월27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들어섰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6·25전쟁의 다부동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1981년 건립한 현충 시설이다.
한·미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은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조각가 김영원 작가가 높이 4.2m로 제작한 것이다. 이보다 앞선 7월5일에는 백선엽 장군 동상도 세워졌다. 백 장군의 동상은 이승만·트루먼 전 대통령 동상과 마주 보는 자리에 있다.
칠곡은 6·25전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지역이다. 6·25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최후의 보루로 전세 역전의 발판을 만든 곳이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다부동 일대를 호국보훈 성지로 만들어 전쟁의 아픈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이듯 칠곡군은 호국의 성지가 될 것”이라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미래 세대 안보 교육의 장이자 호국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