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철도 총파업…강원도, 시외버스 투입

[KBS 춘천]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해, 강원도 내 여객과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철도노조 파업 기간 강원지역의 운행률은 평일 기준 여객 열차는 62%, 화물 열차는 15% 수준으로 각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파업에 따른 여객 운송 차질에 대비해, 6개 시외버스회사에 버스를 긴급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