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광주 광산구 고위직 공무원, 경찰 수사

박상훈 2023. 9. 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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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광산구청 고위직 공무원이 수백만원 상당의 공용 물품을 빼돌리고 가족과 지인을 부정채용한 혐의로 고발 당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된 광주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공단 간부로 파견된 2014년 6월부터 2년 동안 650만 원 상당의 공용 물품을 빼돌리고, 동 행정복지센터 재임 시절에는 가족이나 지인을 기간제근로자로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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