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지 도의원 “전북자치경찰, 이상동기 범죄 예방 소극적”

오중호 2023. 9. 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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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최근 전주천변에서 강간 미수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북도의회 김슬지 의원이 5분 발언에서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이상 동기 범죄 예방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상 동기 범죄 대응 계획을 세우라는 행정안전부 공문을 소관 사항이 아니라며 반송 처리했다며, 구체적인 대책도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전북자치경찰위는 관련 예산과 인력이 없는 상황에서 행안위가 사전 협의 없이 공문을 발송했고 17개 시도협의회가 공동 대응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취약지 CCTV 추가 등 환경 개선과 정신질환자 합동 대응센터 구축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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