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영 "♥나한일, 마당쇠 자처→아픔 품겠다더니…결혼 후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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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영이 두 번 이혼 끝에 세 번째 결혼한 남편 나한일의 첫 결혼 전후가 달랐다고 폭로했다.
유혜영이 "나는 한 남자와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했다"고 밝히자 출연진은 "영화 제목 같다", "대한민국 연예계 최초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한편 유혜영은 나한일과 1989년 결혼했으나1998년 이혼했으며, 2000년 재결합했다가 5년 만인 2015년 두 번째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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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영이 두 번 이혼 끝에 세 번째 결혼한 남편 나한일의 첫 결혼 전후가 달랐다고 폭로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피 한 방울 안 섞였는데 갑자기 가족이라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 속 유혜영은 남편 나한일이 결혼 전 약속과는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유혜영이 "나는 한 남자와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했다"고 밝히자 출연진은 "영화 제목 같다", "대한민국 연예계 최초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유혜영은 "(결혼) 두 번까지는 힘들고, 고통스럽고 절망적이고 안 좋은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처럼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예고 영상에서 유혜영은 "두 번이나 이혼을 하고 세 번째 다시 만날 줄은 몰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1989년에 첫 결혼을 했다. 8월 19일에 결혼을 했는데,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나한일 씨가 주인공이고 여자 주인공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날 추천했다더라. 옛날부터 (내가) 마음에 있었다나"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한 말이 뭐냐면 '나는 너의 아픔까지 사랑할 거야. 나는 평생 너의 마당쇠가 될게'였다. 이렇게 얘기하는 데 감동이었다. 이런 남자와는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내가 '마당순이'가 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코미디언 김태현은 "나한일 씨는 대감님이 돼 있고"라며 탄식했다.
유혜영은 "(남편이) 자기가 언제 그런 얘길 했냐더라. (남편은) 단순해서 그 아픔에 대해 감정적으로 잘 모른다. 저는 예민하고 복잡한 편이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안 맞은 거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유혜영은 나한일과 1989년 결혼했으나1998년 이혼했으며, 2000년 재결합했다가 5년 만인 2015년 두 번째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재결합에 성공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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