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2023 무주반딧불축제 방문객 최대…과제도 남아”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무주반딧불축제 성과와 과제를 취재한 무주와 부안, 순창,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신문은 올해 무주반딧불축제 방문객이 최대를 기록했지만 과제도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이번 반딧불축제 방문객이 4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가격과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지만 주차난 등의 개선점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주혁/무주신문 미디어 국장 : "(무주군은)주차 공간 확보나 관리, 운영 등에 필요한 인력 부족 문제가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쉼터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한 뒤 부안군 수산업도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곰소 어시장의 생선회 판매량이 평소의 20에서 30% 수준으로 줄었고, 격포에서도 평일에는 손님이 거의 없다는 상인들의 말을 실었습니다.
신문은 부안군 어업인 단체들이 우리 수산물의 안전함을 홍보하고 정부가 수산업계 피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열린순창은 해마다 2억 5천만 원 가량 적자가 나는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민간 위탁 또는 운영 중단의 갈림길에 있다는 기삽니다.
신문을 보면 순창군과 군의회는 공공승마장 직영에 대해 무리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 위탁 운영이나 운영 중단 뒤 용도변경을 통해 다른 시설로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군의료원 장례식장에 대한 민간위탁이 추진된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진안군의료원은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민간위탁이 필요하며, 장례비용 상승 우려가 있지만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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