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사화공원 사업 계획 변경 졸속’ 추궁
손원혁 2023. 9. 13. 21:53
[KBS 창원]창원시의회 구점득 의원은 오늘(13일) 시정 질의를 통해, 창원시 첫 공원 특례사업인 사화공원의 사업 계획 변경이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의원은 2020년 당시, 사업비와 가구 수, 기부채납 등 변경된 사업 계획에 대한 창원시의 검토가 사흘 만에 끝났고, 사업 시행자의 수익금은 2백억 원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남표 창원시장은 사업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고 필요하면 수사 의뢰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개되면 안 되는 민감한 분야에서 협력”…물밑 거래 내용은?
- 신원식 “문재인은 간첩…12.12는 나라 구하려는 것” 과거 발언 논란
- ‘골든타임’ 지나고 복구 본격화…낙석에도 줄잇는 구호 차량
- “1호 법안으로 즉각 처리”…교권보호 입법 이번 주 분수령
- ‘변 기저귀’로 얼굴 맞아…“어린이집 교사도 교권보호”
- ‘집값 띄운’ 특례보금자리론 판매 중단…대출자 혼란
- “담배 피웠다고 훈계한 교사, 못 잊어…” 흉기 들고 학교 침입 20대
- “내 오토바이 내놔” 20대 여성 흉기 들고 향한 곳, 하필…
- “미국 제재가 뭔 소용?”…중국산 5G반도체에 놀란 이유 [특파원 리포트]
- 마주앉은 韓日 식도락 만화가…“양국 교류도 ‘밥 이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