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내일부터 파업…“경남 열차 운행률 70%”

김효경 2023. 9. 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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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내일(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 동안 파업에 들어가면서 경남의 일부 열차도 운행이 중단됩니다.

파업 첫날인 내일(14일)은 KTX 고속철도를 기준으로 상·하행 28편 가운데 8편이 중단되고, 금요일인 모레(15일)와 주말에는 36편 가운데 12편이 멈춰 운행률이 70%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철도노조 경남의 노조원은 420명으로 파악되며, 경상남도는 오늘(13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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