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캐’ 정혜인, “마지막 경기라 생각할 것”…전반 1분 만에 벼락 선제골 (골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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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 정혜인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1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10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영진,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와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의 'SBS컵' 대회 6강전이 펼쳐졌다.
앞서 FC액셔니스타 감독 김태영은 선수들에게 "이번에 SBS컵 트로피 봤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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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 정혜인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13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10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영진,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와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의 ‘SBS컵’ 대회 6강전이 펼쳐졌다.
앞서 FC액셔니스타 감독 김태영은 선수들에게 “이번에 SBS컵 트로피 봤어?”라고 물었다. FC액셔니스타가 받았던 슈퍼리그 우승컵보다 훨씬 멋있다는 것. 주장 이혜정은 “원래 가진 거에는 미련 없다”라며 SBS컵 트로피를 탐냈다. 김태영도 “우승하고 싶어서 내가 FC액셔니스타 선택한 거야. 여러분이 나 따라오면 이길 수 있어!”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김태영은 “혜인이가 스피드도 있고, 슈팅 능력도 있기 때문에 뒷공간을 빠져 들어가서 슈팅하는 타이밍만 맞는다면 저희가 먼저 득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혜인도 “‘정말 이 경기가 내 마지막 경기다’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FC개벤져스 감독 조재진은 선수들에게 작전에 관해 설명하며 상대팀 에이스 정혜인이 스피드, 기술, 슈팅력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선수들은 얼굴도 좋다고 하며 “반칙이야”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가 시작되자, 정혜인이 전반 1분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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