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8월 소비자물가 3.7% 상승…고유가에 전월比 0.6%↑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9. 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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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리스의 한 식료품점 [사진 = 연합뉴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7월 이후 국제유가가 오른 게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 전월 대비 0.3%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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