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시각장애인 연주 관람…장학금 조성에 동참

안용수 2023. 9. 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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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 '다크니스 투 라이트'(Darkness to Light)를 관람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 여사는 장애 예술인, 특수학교 학생 및 가족 등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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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 감상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 관람하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의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2023.9.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 '다크니스 투 라이트'(Darkness to Light)를 관람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 여사는 장애 예술인, 특수학교 학생 및 가족 등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시각 장애를 극복하며 아름다운 연주로 국민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예술단에 감사를 전하고,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김 여사는 이번 공연으로 마련된 수익금이 장애 예술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장학금 조성에 동참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키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 참석한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의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3.9.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

김 여사는 지난 4월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을 관람하고, 이달 초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에서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도자기 전시를 둘러보는 등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현장을 찾았다.

또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참석, 특수학교인 서울맹학교와 미추홀학교 방문 등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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