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가 왔다 갔나"…구멍 뚫린 춘천 하늘 '기현상'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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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하늘에 구름띠 중간 구멍이 뚫린 것 같은 신기한 현상이 나타나 화제다.
이는 '폴스트리크 홀(fallstreak hole)'이라는 기상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홀펀치 구름(punch hole cloud)'이라고도 불리는 폴스트리크 현상은 얇은 구름층 사이에 얼음조각이 형성돼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하강하면서 주위 수증기를 흡수하면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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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강원도 춘천의 하늘에 구름띠 중간 구멍이 뚫린 것 같은 신기한 현상이 나타나 화제다. 이는 '폴스트리크 홀(fallstreak hole)'이라는 기상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2일 춘천 지역 상공에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은 신기한 구름대가 형성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폴스트리크'라는 현상이다. '홀펀치 구름(punch hole cloud)'이라고도 불리는 폴스트리크 현상은 얇은 구름층 사이에 얼음조각이 형성돼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하강하면서 주위 수증기를 흡수하면서 나타난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폴스트리크 홀은 3년 전 경북 영천에서도 포착되는 등 지속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UFO가 머물다 떠나간 자리 같다" "옛날 사람들이 이런 것을 봤다면 신이 왔다 간 자리라고 하겠다" "엄청 큰 안구 같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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