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야! 기다려라!" 광주·전남 태극전사 '선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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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 에는 근대5종의 전웅태, 양궁의 안산, 배드민턴의 안세영 등 광주·전남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 광주광역시청 소속의 전웅태 선수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광주여대의 안산 선수와 최미선 선수 등도 '양궁 명가'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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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 에는 근대5종의 전웅태, 양궁의 안산, 배드민턴의 안세영 등 광주·전남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인 강양현 감독 또한 3대 3 농구 대표팀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지역민들도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함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 광주광역시청 소속의 전웅태 선수입니다.
개회식 다음 날인 24일 결승을 치르는 만큼, 한국 선수단에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안겨줄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근대5종 국제대회에서 메달권 성적을 낸 전남도청의 서창완 선수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광주여대의 안산 선수와 최미선 선수 등도 '양궁 명가'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 체육중과 체육고를 나온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성인 무대에 진입한 지난 2018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달엔 세계랭킹 1위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자신감에 찬 출사표도 던졌습니다.
▶ 인터뷰 :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 "자신감도 얻고 좋은 시너지도 얻고 가는 것 같아서 충분히 아시안게임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을 맡고 있는 강양현 감독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3X3 농구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합니다.
▶ 인터뷰 : 강양현 / 3X3 농구 대표팀 감독
- "광주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너무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잘 싸워서 좋은 결과 갖고 오겠습니다."
아시아 최고를 가리는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게 될 광주·전남 태극선수들은 모두 60여 명입니다.
광주ㆍ전남 지역민들은 선전을 기대하며 힘찬 응원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형욱 / 광주광역시 월계동
- "너무 자랑스럽고 힘차게 잘해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꼭 1등 해서 금메달 땄으면 좋겠습니다. 안세영 선수 파이팅!"
<이펙트>
▶ 싱크 : .
-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응원합니다. 파이팅!"
KBC 정의진입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전웅태 #서창완 #안세영 #안산 #최미선 #강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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