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샌드위치집 사장 "스타들 방문해도 가격은 똑같아"[유퀴즈]

김지은 기자 2023. 9. 13.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39년 동안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했던 김정민이 근무 당시를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11화에서는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인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님 김정민, 김자희 부부,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배우 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39년 동안 운영해오다 올해 4월 은퇴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록' 화면 캡처
미국 뉴욕에서 39년 동안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했던 김정민이 근무 당시를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11화에서는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인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님 김정민, 김자희 부부,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배우 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39년 동안 운영해오다 올해 4월 은퇴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샌드위치 가게의 단골손님들이 두 사람의 은퇴를 기념하며 선물을 전한 후 노래를 떼창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정민의 가게는 이안 맥켈런과 사라 제시카 파커, 제임스 먼로 등 유명스타들이 자주 방문할 정도로 브로드웨이의 명물 가게로 알려져 있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록' 화면 캡처
김자희는 "스타 분이 오셔도 부담을 느낄까 편안하게 대한다. 그런 분들이 오셔도 '하이, 헬로우' 하고 보낸다"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아는 척은 하지만 가격은 똑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정민은 하루 14시간을 근무 했다며 "아침 6시에 오픈해서 저녁 8시에 문을 닫았다. 1월 1일 딱 하루 쉬어서 364일 근무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늘 잠이 부족했다. 푹 자는 게 소원이었는데 (폐업) 2주후 소원을 이뤘다"고 전했다.

김정민은 "손님들을 손님이라 생각하지 않고 이웃, 친구라 생각하고 친하게 지냈다. 정을 많이 쏟았다. 그 분들의 소식에 힘을 북돋아 주기도 하고 축하를 하기도 했다"며 사업 철학을 밝혔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