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여론 때문인가' 클린스만 감독, 갑자기 유럽→14일 귀국... 일정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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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59)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일정을 바꿔 내일(14일)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A대표팀과 귀국한다"며 "클린스만 감독은 당초 금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유럽 구단을 방문, 관계자 미팅과 10월 A매치를 앞두고 유럽인 코칭스태프와 현지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10월 명단 발표 전에 K리그 선수를 먼저 확인하는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코칭스태프 회의에서 일정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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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A대표팀과 귀국한다"며 "클린스만 감독은 당초 금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유럽 구단을 방문, 관계자 미팅과 10월 A매치를 앞두고 유럽인 코칭스태프와 현지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10월 명단 발표 전에 K리그 선수를 먼저 확인하는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코칭스태프 회의에서 일정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초 클린스만 감독은 9월 유럽 원정 2연전을 마친 뒤 국내에 들어오지 않고, 오는 16일에 열리는 김민재 소속팀 뮌헨과 레버쿠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일정을 변경했다.
여기에 성적 부진까지 겹쳤다. 이날 열린 A매치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헤더 결승골로 1-0으로 이겨 첫 승을 거뒀지만, 앞서 열린 평가전 5경기에서는 3무 2패에 그쳤다. 지난 2월 지휘봉을 잡은 뒤 6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것이다.
거듭되는 졸전과 불성실한 업무 태도 논란 등까지 겹쳐 국내 축구팬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었다.
협회는 "클린스만 감독 귀국 시 입국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최근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10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한국은 11월 16일, 11월 21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른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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