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마친 김정은, 러시아 극동 도시들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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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투기 생산공장 등이 있는 러시아 극동 지역들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북러 정상회담이 끝난 뒤 나온 현지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민간·군사 장비 생산시설이 있는 콤소몰스크나아무레와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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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투기 생산공장 등이 있는 러시아 극동 지역들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북러 정상회담이 끝난 뒤 나온 현지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민간·군사 장비 생산시설이 있는 콤소몰스크나아무레와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이 열린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1천170㎞가량 떨어진 콤소몰스크나아무레는 하바롭스크주에 속하는 산업도시입니다.
이 도시에 있는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에서는 옛 소련제 수호이 전투기와 2000년대에 개발된 4.5세대 전투기 Su-35, 2020년 실전 배치된 첨단 5세대 전투기 Su-57 등을 생산합니다.
또 이곳에는 잠수함과 군함을 만드는 조선소도 있습니다.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는 2019년 4월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처음 방문했을 때 찾은 도시로, 당시 그는 이곳에서 2박 3일간 머물며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기간 태평양함대 사령부 등을 찾을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바쁜 여행 일정이 북한 지도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태평양함대의 역량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극동 지역 매체는 김 위원장이 오는 16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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