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여기서 뛰는구나’ SON 과거 동료, 튀르키예 베식타스와 2027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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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제드슨 페르난데스가 소속팀 베식타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베식타스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2020년 1월 450만 유로(한화 약 64억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페르난데스를 임대 영입했다.
베식타스는 결국 페르난데스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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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제드슨 페르난데스가 소속팀 베식타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베식타스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명문팀 벤피카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2018년 7월 벤피카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던 그는 2018/19시즌부터 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페르난데스는 모든 대회 통틀어 46경기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벤피카의 주전이 되는 듯했던 페르난데스는 2019/20시즌부터 점점 밀려나기 시작했다. 페르난데스가 벤치에 앉는 횟수가 늘어나자 토트넘이 그에게 접근했다. 토트넘은 2020년 1월 450만 유로(한화 약 64억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페르난데스를 임대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페르난데스는 토트넘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페르난데스는 2019/20시즌 토트넘에서 단 한 차례도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2020/21시즌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2020/21시즌 단 2경기 출장에 그쳤다. 토트넘에서도 자리잡지 못했던 페르난데스는 2021년 겨울 벤피카로 다시 돌아왔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튀르키예로 떠났다. 갈라타사라이 SK,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그는 지난해 7월 베식타스로 완전 이적했다. 2022/23시즌 페르난데스는 베식타스에서 36경기 3골 7도움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9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베식타스는 결국 페르난데스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사진= 베식타스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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