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더위 식혀준 가을비…영동·남부지역에 집중

가을비가 내리면서 이젠 늦더위도 물러갔습니다.

30도 가까이 올랐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한낮에 24도에 그치며 평년보다도 2도 가량 낮았습니다.

내일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더위를 식혀준 빗줄기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영동과 남부지역에 비가 집중될 텐데요.

대부분 지역에 10에서 60mm, 경북 북부와 남부 해안은 70mm를 넘어서기도 하겠습니다.

한편, 내일 새벽이면 비가 그치는 서울을 포함한 경기 북부는 10에서 40mm가 예상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잦아들어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대전 20도, 대구 22도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서울 28도, 전주, 대전 27도로 비가 그친 지역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다시 전국에 비가 내려 주말 내내 이어지겠고요.

제주는 월요일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