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설 맞는 세르비아…따듯한 환영에 '뜨거운 눈물'
이수진 기자 2023. 9. 13. 21:16
[조코비치! 조코비치!]
수천명의 세르비아 사람들 앞에서 조코비치가 US오픈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립니다.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쓰며 전설이 되어버린 이 선수를 사람들이 연호하죠.
따뜻한 환영에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 인사를 하더니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원래 이 행사는 농구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딴 세르비아 대표팀을 환영하는 자리였는데요, 초대를 받은 테니스 황제가 주인공이 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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