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담당 공무원 "정진상이 김인섭 챙겨줘라 지시"

이화영 2023. 9. 13. 21: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챙겨주라고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오늘(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대표의 공판에서는 당시 백현동 개발을 담당하던 공무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정진상이 백현동 개발 사업을 하려는 김인섭을 잘 챙겨줘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들은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공무원 A씨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검찰이 정 전 실장 지시가 개발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김인섭이 원하는 대로 절차를 진행하란 뜻인지 확인하자 A씨는 "그렇게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백현동 #김인섭 #정진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