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들 속속 총선 도전장..세대교체 바람 불까?

조용광 2023. 9.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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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22대 총선의 주요 관전포인트중 하나는 세대교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엄태석 서원대 교수 "여당은 신선한 사람으로 여대야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고요. 야당은 20대 21대 다수당을 점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 정국 주도권을 뺏기고 있다는 강박증이 세대교체론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청주권 4개 지역구중 2곳의 현역이 고령의 5선 의원으로, 내년 총선에서는 어느 해보다 정치신인들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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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22대 총선의 주요 관전포인트중 하나는 세대교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를 7개월 앞두고 새로운 얼굴들이 속속 현직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서승우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의 향후 행보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 비서관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10월 말쯤 29년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래픽>
""서 비서관은 공직자로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고향에서 봉사할 기회를 갖고 싶다고 밝혀 사실상의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청원구에서는 서 비서관을 비롯해 김헌일 청주대 교수와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청주 흥덕 출마를 공식화했고 지난해 말 사면복권되고 한달뒤 국민의힘 서원당협위원장직을 꿰찬 김진모 전 검사장은 지역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청주 청원과 흥덕, 서원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도종환, 이장섭 의원이 버티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6선 도전 가능성이 높은 변재일 의원의 퇴진을 강하게 압박하는 등 청원구에서 신구 대결 구도가 짜여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엄태석 서원대 교수
"여당은 신선한 사람으로 여대야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고요. 야당은 20대 21대 다수당을 점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 정국 주도권을 뺏기고 있다는 강박증이 세대교체론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청주권 4개 지역구중 2곳의 현역이 고령의 5선 의원으로, 내년 총선에서는 어느 해보다 정치신인들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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