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낳고~" '현빈♥' 손예진, 골프채널로 '깜짝' 복귀…납득되는 이유[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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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다 못해 복귀 프로그램으로 골프 프로를 택해 눈길을 끈다.
손예진은 "골프가 엄청 늘었을 거라고 했다"는 임진한 프로의 말에 손예진은 "그런 기대를 해서 제가 다른 사람이랑 골프를 못 친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골프라는 게 쉽지 않다. 하루가 잘 맞으면 알 것 같다. 근데 다음에 나가면 또 바보같이 친다"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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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손예진이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다 못해 복귀 프로그램으로 골프 프로를 택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는 "기다리던 가을 골프, 그보다 더 반가운 예진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게스트로 출연한 손예진은 속 화사한 화이트 골프룩을 입고 임진한 프로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다"라며 직접 근황을 알렸다.
손예진은 "골프가 엄청 늘었을 거라고 했다"는 임진한 프로의 말에 손예진은 "그런 기대를 해서 제가 다른 사람이랑 골프를 못 친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골프라는 게 쉽지 않다. 하루가 잘 맞으면 알 것 같다. 근데 다음에 나가면 또 바보같이 친다"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득남 이후 손예진의 복귀에 많은 기대가 쏠려있는 상황. 손예진은 드라마도, 영화도, 예능도 아닌 유튜브 골프 채널이라는 의외의 창구를 통해 얼굴을 비추며 골프 사랑을 다시금 증명했다.
손예진은 그간 SNS를 통해 라운딩 사진을 자주 공유하며 골프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 출연한 '임진한클라스'의 채널 출연도 처음이 아니다. 2021년 6월 '임진한 클라스'에 출연한 손예진은 "구력 3년의 골린이다. 실력이 부족해서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임진한 프로는 "폼이 나쁘면 나오라고 부탁을 안 하는데 개인적으로 골프를 잘 치는 여배우"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손예진은 남편인 배우 현빈과도 골프장 데이트를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현빈이 손예진에게 골프를 직접 가르쳐주곤 한다고 했다. 또한, 지난달 손예진은 "그나저나 길게 찍어달라고 신랑한테 부탁했더니 길게만 찍어준 것 같은"이라는 문구와 함께 골프 라운딩을 간 사진을 게재하며 오붓한 골프 데이트를 암시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그의 사진 실력이 좋아진다"고 현빈을 언급하며 사진을 올렸는데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의 선글라스에 다리를 벌리고 자세를 낮춰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현빈의 실루엣이 담겨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결같은 골프 사랑 속 손예진은 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 골프의 첫 공식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달 25일 피레티 골프가 공개한 2023 가을 시즌 화보에는 출산 후에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뜨거운 화제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세기의 부부' 탄생을 알렸고 같은해 11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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