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비스테이지 오픈 10일만에 전 세계 90개국 팬덤 관심
지난 1일 오픈한 글로벌 K-POP 걸그룹 ‘블랙스완’의 비스테이지가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오픈 10일만에 전 세계 90개국 이상의 글로벌 팬덤이 모였다.
블랙스완은 벨기에 출신 파투, 인도 출신 스리야, 브라질 태생 출신 가비, 미국 출신 앤비 등 4인조로 구성된 다국적 K-POP 걸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외국인으로 구성된 최초의 K-POP 그룹으로 빌보드와 CNN, BBC, 롤링스톤즈 인디아 등 다양한 해외 미디어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신곡 ‘Cat & Mous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글로벌 팬덤과 소통하기 위해 공식 비스테이지(blackswan.bstage.in)를 오픈했다.
블랙스완 소속사 DR 뮤직이 비스테이지 관리자 페이지의 국가별 팬덤 유입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스테이지 오픈 후 10일 동안 전 세계 90개 국 이상에서 가입이 발생했으며, 미국(36%), 인도(14%), 브라질(9%)이 TOP3 국가로 확인됐다. 이어 영국, 한국,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등에서도 높은 가입률이 보이며, 아시아부터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세계 전 대륙에 걸쳐 블랙스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오픈일 대비 가입자 수가 약 50% 증가하며 팬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팬덤이 블랙스완 비스테이지에 모인 배경에는 아티스트의 활발한 소통과 소속사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 운영이 있다. 블랙스완 멤버들은 비스테이지 ‘스타 스토리’ 기능으로 글로벌 팬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팬덤이 쉽고 편리하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DR뮤직은 ‘데이터 오너십’이라는 비스테이지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팬덤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팬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글로벌 팬덤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DR뮤직 윤등룡 대표이사는 “블랙스완은 글로벌 멤버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팬덤을 한 곳에 모으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비스테이지를 통해 국가별 팬덤 유입량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글로벌 팬덤 관리가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팬덤과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며 비즈니스를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마이프렌즈 이기영 공동대표는 “비마이프렌즈는 K-POP 엔터테인먼트사와 신인 아티스트들이 효율적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고 있다”며 “K-POP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블랙스완’이 성공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올인원 팬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부터 팬덤 컨설팅, 이커머스, IP 비즈니스까지 고객사의 성공적인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토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K-POP 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고객사를 활발하게 확보하며 팬덤 비즈니스의 무한한 확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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