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완승' 벤투‥'4연승 18골' 일본
[뉴스데스크]
◀ 앵커 ▶
클린스만 감독의 전임자 벤투 감독은 아랍에미리트 사령탑 데뷔전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독일에 참패를 안긴 일본은 이번엔, 튀르키예마저 무너뜨렸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리와의 동행을 마치고 두 달 전 아랍에미리트 사령탑에 부임한 벤투 감독.
벤투 감독은 피파랭킹이 26계단이나 더 높은 북중미 복병 코스타리카를 상대한 데뷔전에서 전반 16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7분 뒤엔 추가 골도 기록했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욕심을 버린 수준 높은 팀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전반 38분엔 중거리 원더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수비에 살짝 맞긴 했지만, 나바스 골키퍼도 손 쓸 수 없었던 사실상의 쐐기 골이었습니다.
후반에 한 골을 더 보탠 아랍에미리트는 4:1 완승을 거뒀습니다.
상대 코스타리카가 며칠 전 사우디를 3:1로 꺾었던 걸 감안하면 벤투 감독에게는 성공적인 데뷔전이었습니다.
***
일본은 또 한 번의 유럽 침공을 이어갔습니다.
완벽한 패스 플레이에 이은 환상적인 중거리포 선제골.
공세를 멈추지 않은 일본은 순식간에 2골을 더 터뜨리며 전반에만 3-0으로 튀르키예를 몰아세웠습니다.
주전 선수 일부를 빼고도 4-2 승리를 지켜낸 일본은 A매치 4연승을 이어갔고 4경기에서 18골을 폭발시키는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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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451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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