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강동원 "길거리 캐스팅? 어딜 가도 명함 받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강동원이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님 김정민, 김자희 부부,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강동원이 출연한다.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님인 김정민, 김자희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이다. 29년 간 한 자리에서 샌드위치를 판매하던 두 사람의 영업 마지막 날,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비롯한 단골 손님들은 가슴 찡한 은퇴식을 준비했다. 성실함과 친절함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던 시간부터 미국 이민과 정착 스토리, 불황에도 멈추지 않았던 봉사활동, 늦은 밤 운전 중 잠을 쫓기 위해 불렀던 조용필의 노래 한 소절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한민국 부모 멘토로 꼽히는 조선미 교수는 육아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사회 문제로 떠오른 자녀 교육 이슈, 자녀 마음 읽기와 단호한 행동 통제 등 가정 내에서 이뤄져야 할 올바른 훈육 방법,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 해결법, 소통을 위한 황금 공식 등을 전한다.

19년 만의 예능 출연에 나선 강동원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20대 시절은 물론, 여유를 찾은 현재의 삶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어딜가도 명함을 받았다"는 길거리 캐스팅 비화, 외모가 부른 3대 착각 장면에 대한 속마음도 고백할 예정이다.

'유퀴즈'는 이날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