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50Km’ 일본 쓰시마 핵폐기장 추진안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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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져 있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한국명 대마도) 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청원안을 통과시켰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오늘(9/13) 보도했습니다.
쓰시마 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문헌 조사'에 응하면 최대 20억 엔(약 183억 원)의 교부금을 받을 수 있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추진에 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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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져 있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한국명 대마도) 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청원안을 통과시켰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오늘(9/13) 보도했습니다.
쓰시마 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문헌 조사’에 응하면 최대 20억 엔(약 183억 원)의 교부금을 받을 수 있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추진에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히타카쓰 나오키 쓰시마시 시장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청원안 수용 여부를 오는 27일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혀 실제 핵폐기장이 추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일본 정부의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은 지도와 자료 등을 살피는 문헌 조사, 굴착한 암반을 분석하는 개요조사, 지하 시설을 설치해 적합성을 판단하는 정밀조사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이뤄지며 문헌 조사에는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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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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