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주 추석 선물 세트 3종 선봬

[나누는 情, 풍성한 한가위]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추석을 맞아 증류식 소주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9월부터 명품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선물 세트 3종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3종 일품진로(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진로 1924 헤리티지(30도)를 각각 특별한 술잔과 함께 선물 세트에 담았다.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증류식 소주 시장에 부응하고자 선물 세트를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기획했다. 증류식 소주 판매량은 2020년 이후 매년 27%, 62%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기존 일품진로에 지난해 진로 1924 헤리티지, 올해 일품진로 오크 43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증류식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일품진로 선물 세트는 375㎖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했다. 일품진로는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했다.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하는 냉동 여과 공법 후에 숙성 기간을 거쳤다.

로열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오크43 선물 세트는 375㎖ 2병과 온더락잔, 스트레이트잔 각각 2개씩 한 세트로 담았다. 일품진로 오크43은 하이트진로가 오래 관리해 온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7월 출시 후 품귀 현상이 일어날 만큼 인기 있는 고도수 증류주다.

진로 1924 헤리티지 선물 세트는 700㎖ 1병과 황동 잔 1개, 24K 도금 잔 1개로 구성됐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증류주의 깔끔한 맛을 위해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임금님표 이천 쌀만 100% 사용했다. 일반적인 1회 증류 방식이 아닌 증류를 3번 거치는 과정 내내 최상의 중간 원액만 사용해 최고 순도의 정수를 담아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확대되고 있는 증류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최대 명절 추석에 걸맞은 풍성한 선물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증류식 소주 선물 세트 3종은 9월 초에 출고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 예정이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