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가더니 달라진 맨시티 문제아..."감독의 모든 지시에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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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가 바르셀로나 입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칸셀루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의 셔츠를 입고 뛰길 원했다"라고 밝혔다.
칸셀루는 지난 2019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일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극적으로 칸셀루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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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앙 칸셀루가 바르셀로나 입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칸셀루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의 셔츠를 입고 뛰길 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과 나를 믿어준 사람들에게 바르셀로나에 오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힘들었던 이적 과정을 언급했다.
칸셀루는 지난 2019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좌우 풀백을 오가면서 맨시티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문제는 지난 시즌부터 불거졌다. 칸셀루는 줄어든 출전 시간에 노골적으로 불안을 표출했다. 결국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 밖에 나며 쫓겨나듯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떠났다.
뮌헨 임대에서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칸셀루는 임대 이적 후 20경기 1골 6도움을 올리기는 했지만 뮌헨 수뇌부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손을 내민 구단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일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극적으로 칸셀루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완전 영입 조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완전 이적이 아니었음에도 칸셀루의 만족도는 높았다. 그는 “나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굉장한 성과를 성취하고 싶다. 바르셀로나는 내가 항상 꿈꿔왔던 드림클럽이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내게 자유를 줬다. 나는 그 점이 좋다. 내게 지시하는 모든 것에 적응할 것이다”라며 충성심을 내비쳤다.
사진=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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