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한지완, 여동생 사망에 오열…전 남편 김진우 짓이었다

이지현 기자 2023. 9. 13.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아한 제국' 한지완의 여동생이 세상을 떠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신주경(한지완 분)을 죽이려다 여동생 신예경(이정빈 분)을 사망에 이르게 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신주경 대신 운전대를 잡은 신예경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자 당황했다.

신예경이 사망한 뒤 신주경은 "안돼! 이렇게 가면 안돼!"라면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아한 제국' 한지완의 여동생이 세상을 떠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신주경(한지완 분)을 죽이려다 여동생 신예경(이정빈 분)을 사망에 이르게 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신주경 대신 운전대를 잡은 신예경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자 당황했다. 결국 황급히 핸들을 옆으로 틀다 추락 사고를 당했다. 이후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를 목격한 신주경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동생의 이름을 불렀지만 소용 없었다. 신예경이 사망한 뒤 신주경은 "안돼! 이렇게 가면 안돼!"라면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전 남편 장기윤의 짓이었다. 딸 장수아(윤채나 분)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신주경을 유인한 뒤 일을 꾸민 것. 장기윤은 사고 소식을 뉴스로 접하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비서에게 "신주경 죽었는지 궁금해서 참을 수가 있어야지"라면서 "내 손으로 신주경을 저 세상으로 보냈어. 미련한 것. 수아 보여주겠다고 하니까 미끼를 덥석 물었어"라고 흡족해 해 충격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