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콘서트 예고 “유튜브 3년차, 구독자들과 가까워졌으면”

박하영 2023. 9. 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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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늦가을 콘서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13일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여러분! Susie가 여러분에게 전할 말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수지는 "제 채널을 시작한 지 3년이 좀 넘었다. 3년하고 2개월 째다. 정말 그동안 너무나 많은 구독자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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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가수 강수지가 늦가을 콘서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13일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여러분! Susie가 여러분에게 전할 말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수지는 “제 채널을 시작한 지 3년이 좀 넘었다. 3년하고 2개월 째다. 정말 그동안 너무나 많은 구독자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의 장점은 뭐 하나하나 꾸준히 하는 거? 그게 장점이라면 장점인 것 같다. 제가 얼마 전에 구독자 분들과 모임을 가져볼까 했었는데 동생도 오고 딸도 오고 해서 못 했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강수지는 2019년 가을 콘서트에 이어 올해 늦가을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며 ’90’s RETRO CONCERT’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강수지는 “제가 1990년 3월에 데뷔했는데 그때 나왔던 노래들. 숨은 명곡들을 준비해서 부를 예정이다. 레트로 하면 지나온 오래된 것들 중에 너무 그리운 그런 향수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것들 아니냐. 저에게는 많은 팬 분들에게는 저의 데뷔곡 부터 시작해서 90년대 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그런 노래들을 준비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굉장히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제가 제작도 하고 모든 것들을 결정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같이 일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서 애정이 가는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2019년에는 제가 몸이 안 좋았을 때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하고는 다른 콘셉트였는데 이번엔 노래가 위주가 되는 공연이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자신이 활동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던 분들이라면 ‘보라빛향기’, ‘친구에게’, ‘흩어진 나날들’ 등 워크맨이나 라디오로 들으셨을 것 같고, 제 앨범을 보는 시대를 지냈던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 공연에 많이 오셔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채널 구독자에게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 오셔서 저와 가까워질 수 있는 이야기가 풍성할라. 3년 동안 강수지tv를 해온 에피소드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공연도 하면서 다양한 만남도 함께하고 싶다. 같은 세대, 시대를 살고 있는데 너무나 큰 인연이라 생각한다.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강수지는 “오늘도 운동을 하고 왔다. 제가 코로나19를 걸렸어서 노래만 하면 기침이 나왔었는데 그게 많이 잦아들었다. 요즘 노래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 예전에 팬클럽 회원 친구들이 있다. 얼굴 보면 다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다가올 자신의 콘서트에 설렘을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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