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가을비 길게 이어져…늦더위 주춤

[KBS 창원] 당분간 우리 지역에는 가을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창원의 한낮 기온이 26도로 예년보다 낮겠는데요.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26도 안팎을 보이면서 늦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살펴보시면 현재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면서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은 오늘과 내일 곳곳으로 가끔 비가 내리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비는 휴일인 일요일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10~60mm, 많은 곳은 남해안에 최대 70mm 이상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3도, 창녕이 22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26도, 함안이 25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2도, 거창이 20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 26도, 거창 2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휴일인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