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결렬' 철도노조 내일부터 나흘간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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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오늘(13일) 내일부터 나흘간 예고했던 총파업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사측이 주요 안건에 대해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며 "정부와 사측은 국민 편익이 아닌 경쟁체제 유지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부는 "철도 민영화는 검토한 적이 없고 정부 정책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최 위원장은 다만 "마지막까지 진전된 안이 나올 경우 저희는 얼마든지 교섭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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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교섭과 민영화 중단 등을 두고 철도노조와 정부, 코레일이 진행하던 교섭이 끝내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오늘(13일) 내일부터 나흘간 예고했던 총파업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사측이 주요 안건에 대해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며 "정부와 사측은 국민 편익이 아닌 경쟁체제 유지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부는 "철도 민영화는 검토한 적이 없고 정부 정책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최 위원장은 다만 "마지막까지 진전된 안이 나올 경우 저희는 얼마든지 교섭에 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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