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20대 여성 상대 ‘살인 예고’…경찰, 용의자 추적 외

KBS 지역국 2023. 9. 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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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경찰청이 특정인을 상대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게시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어제(12일)까지 유명 포털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남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글 수십 건이 게시됐습니다.

경찰은 예고 글 내용이 허위로 판명됐지만, 지목된 피해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글을 작성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창원시의회, ‘사화공원 사업 계획 변경 졸속’ 추궁

창원시의회 구점득 의원은 오늘(13일) 시정 질의를 통해, 창원시 첫 공원 특례사업인 사화공원의 사업 계획 변경이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의원은 2020년 당시, 사업비와 가구 수, 기부채납 등 변경된 사업 계획에 대한 창원시의 검토가 사흘 만에 끝났고, 사업 시행자의 수익금은 2백억 원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남표 창원시장은 사업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고 필요하면 수사 의뢰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창원 의창소멸어업인 “창원시, 웅동 소송 취하해야”

창원 의창 소멸어업인조합이 오늘(13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의 진해 웅동 레저단지 관련 소송 취하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웅동지구 사업 정상화가 늦춰지면서, 조합 소유가 된 웅동지구 땅에 대해 조합 측이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있다며, 창원시가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사업 정상화 계획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대재해법 기소 1호’ 두성산업 대표에 징역 1년 구형

창원지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처음 기소된 두성산업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3일) 창원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세척제 사용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유독 물질의 정확한 농도를 알리지 않고 배기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는 등 죄질이 좋지 못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두성산업과 같은 세척제를 사용한 대흥알앤티 대표 B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세척제 제조업체 대표 C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1일 열립니다.

김해 테크노밸리 산단에 ‘노동자 복지관’ 열어

'김해 노동자 복지관'이 오늘(13일) 김해시 진례면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문을 열었습니다.

테크노밸리 산단 관리사무소를 새 단장한 김해 노동자 복지관은 지상 2층, 연면적 540㎡ 규모에 북카페와 헬스장 등으로 조성됐습니다.

노동자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회원제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방위사업청, 20일 창원대서 방산 일자리 박람회

방위사업청이 오는 20일 창원대학교에서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엽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로템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등 10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해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 지원 강의와 자기소개서 상담도 마련됩니다.

또,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채용 설명회도 진행됩니다.

‘경남적십자사 봉사원 대회’ KBS창원홀서 열려

경남적십자사는 오늘(13일) KBS창원홀에서, 소속 봉사원 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봉사원 대회를 열었습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봉사 활동에 앞장서 온 진주 남강봉사회 정계선 봉사원 등 8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봉사원들이 참가하는 레드볼 가수왕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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