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73년 전 민간인 학살, 사천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나”
[KBS 창원][앵커]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뉴스사천입니다.
'73년 전 민간인 학살, 사천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나'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직후 국민보도연맹 사건 등으로 희생당한 사천지역 민간인 학살의 문제를 짚은 연속 기획 기사인데요.
심층 취재한 뉴스사천 강무성 기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73년 전 사천에서도 민간인들이 억울하게 희생당한 사건이 있었다고요?
[앵커]
민간인의 무고한 희생에도 진실 규명 결정을 받은 희생자는 단 26명에 그쳤다고요?
[앵커]
'아물지 않은 '민간인 학살'의 상처, 어떻게 보듬어야 하나' 기획, 앞으로 세 편의 기사가 더 보도될 예정인데 어떤 내용인가요?
[앵커]
남은 기획 기사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사천 강무성 기자였습니다.
이어서 경남신문입니다.
'뾰족한 꼬챙이·끈적한 종이컵…도심 거리 '탕후루 몸살'' 기사입니다.
과일을 꼬치에 꽂고 설탕물을 묻혀 만든 중국 간식 '탕후루'가 요즘 인기입니다.
그런데 가게 안에서 먹을 공간이 없다 보니 대부분 길거리에서 탕후루를 먹고 이렇게 아무렇게나 나무 꼬챙이와 종이컵을 버리는 탓에 곳곳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엔 분리수거 쓰레기통 설치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거제신문입니다.
''이럴 거면 만들지를 말아야지' 수달·반딧불이 생태공원 방치' 기사입니다.
사진은 한국수자원공사 거제권지사가 운영하는 '수달생태공원'과 '반딧불이생태공원' 모습입니다.
산책로와 체험장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풀이 무성하고, 조형물은 훼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수달생태공원은 80억 원, 반딧불생태공원은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시설인데요.
생태공원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연관 콘텐츠도 없고 관리도 부실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한산신문입니다.
'무리한 조례 개정 vs 정무적 판단 존중' 기사입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직을 비상근으로도 선발할 수 있는 조례안이 최근 통영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단 내용입니다.
통영시는 신속한 업무 대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거라 밝혔는데요.
하지만 비상근일 경우 책임감이나 전문성 요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찬성 3명 반대 2명으로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시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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