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4년 5개월 만에 정상회담

이수진 2023. 9. 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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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5개월 만에 다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2시간가량 회담을 했으며, 회담 전 김정은 위원장은 우주 강국의 현주소와 앞날을 이해할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며 러시아와 함께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경제 등 모든 문제에 대해 얘기하겠다고 말했으며, 러시아 크렘린궁은 양국이 공개되면 안 되는 민감한 영역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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