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도은하, 주연급 신스틸러의 위력···김소혜와 티격태격 앙숙 케미

손봉석 기자 2023. 9. 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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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도은하가 ‘순정복서’에서 단단한 연기력으로 주연급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도은하는 지난 11일과 12일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복싱계 악동’ 조아라 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흥미 요소를 견인했다.

지난 ‘순정복서’ 7회에서 조아라는 이권숙(김소혜 분)과 앙숙 케미를 펼쳤다. 이적을 위해 이권숙이 있는 체육관을 찾아간 조아라는 불꽂튀는 신경전으로 코치 최호중(김희찬 분)을 당황시켰다. 특히 조아라는 도발하는 포즈까지 선보여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조아라는 악플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추가했다. 체육관에서 유튜브 촬영을 하며 댓글 읽기를 하고 있던 상황에서 ‘사랑 못 받고 자란 티 난다’라는 악플에도 “우리 엄마 나 엄청 사랑한다”고 반박, “엄마 사랑해”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드는 등 통통 튀는 쾌활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아라의 활약은 ‘순정복서’ 8회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김태영(이상엽 분)의 연락을 기다리는 이권숙을 의심했다. 이권숙을 보고 “나 촉 좋은데”라며 김태영과의 사이를 의심하는 행동은 시청자들 웃음을 만들었다.

주연급 신스틸러 도은하가 출연하는 ‘순정복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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