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이 이끈 팀 우승에 "소름끼쳐" 경기장서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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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남편인 안정환 감독이 이끈 팀이 우승하자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 딸 리원 양과 함께 안정환이 감독으로 출연 중인 예능 '뭉쳐야 찬다2'의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이혜원은 축구장 한편에서 열심히 선수들을 지시하는 남편 안정환의 모습을 바라보며 "선수 안정환도 멋있었지만 감독 안정환도 꽤 괜찮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결국 이혜원은 "안정환 감독의 첫 우승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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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혜원이 남편인 안정환 감독이 이끈 팀이 우승하자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13일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뭉찬 결승! 몰래 응원하고 왔지요ㅎㅎ'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제됐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아들 리환 군, 딸 리원 양과 함께 안정환이 감독으로 출연 중인 예능 '뭉쳐야 찬다2'의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서울대회 결승전을 향해 그라운드위에 선 '어쩌다벤져스'를 응원하기 위해 관람석에 앉은 이혜원, 리환, 리원은 떨리는 마음으로 선수들과 아빠를 응원했다.
특히 이혜원은 자신도 모르게 감독 모드가 되어 진지하게 경기를 관람했다. 이혜원은 축구장 한편에서 열심히 선수들을 지시하는 남편 안정환의 모습을 바라보며 "선수 안정환도 멋있었지만 감독 안정환도 꽤 괜찮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어쩌다벤져스'가 우여곡절 끝에 골을 넣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어쩌다벤져스'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자 매우 기뻐했다.
경기가 끝나고 관람석을 찾은 안정환은 이혜원의 "애들이 아빠가 우승하면 좋겠다고 한다"는 말에 미소를 지었다.
이후 결승전이 시작됐고 우승 트로피는 '어쩌다벤져스'의 품으로 돌아갔다. 남편이 이끈 팀이 우승하자 이혜원은 "소름 끼친다"면서 뭉클해했다. 그리고 결국 이혜원은 "안정환 감독의 첫 우승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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