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다가오는 추석 연휴…물가 전망과 대책은?

[KBS 제주] [앵커]

이제 2주 후면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긴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 분들도 계시죠,

지역 경기가 좋지 않고 물가 상승으로 가계경제 부담이 커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인데요,

김태완 제주도 경제일자리과장과 추석 물가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제주지역 경기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세요?

[앵커]

추석이 다가오면 장바구니 물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현재 주요 성수품 물가 상황은 어떤가요?

[앵커]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컸기 때문에 명절 대목 농산물을 중심으로 물가가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앵커]

제주도에서 이번 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죠.

어떤 대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까?

[앵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성수품을 중심으로 원활한 공급이 이뤄져야 하는데요,

충분한 물량이 확보됐습니까?

[앵커]

성수품 공급 확대나 물가조사 확대 등의 대책이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앵커]

이번 추석에는 또 하나의 고민이 있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인데요,

이와 관련한 대책도 준비된 것이 있습니까?

[앵커]

긴 추석연휴가 이어지지만 관광객 감소 등으로 자영업자 분들의 기대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자영업자 분들이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제주도 차원의 지원이 있나요?

[앵커]

도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안인데요,

지난 6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택시요금 인상안이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의회 보고를 먼저 해달라는 요청 때문이라고 들었는데요,

택시요금 인상, 어떤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습니까?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출연 감사드립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