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박인환문학상에 김종연 시인 선정

김진형 2023. 9. 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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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문학상에 김종연(31·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계간 '시현실'은 제23회 박인환문학상에 김종연 시인의 시집 '월드'에 수록된 시 '영원향'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시인은 2011년 현대시, 2022년 자음과 모음 경장편소설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월드'와 장편소설 '마트에 가면 마트에 가면'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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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연 시인

박인환문학상에 김종연(31·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계간 ‘시현실’은 제23회 박인환문학상에 김종연 시인의 시집 ‘월드’에 수록된 시 ‘영원향’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 대해 “불멸 의식이 투사된 작품으로, 어둡고 습하고 불안하지만 준열한 지금 여기의 현실을 인식하는 다른 감각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김 시인은 2011년 현대시, 2022년 자음과 모음 경장편소설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월드’와 장편소설 ‘마트에 가면 마트에 가면’ 등을 펴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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