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푸틴과 회담 마치고 귀국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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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열차 편으로 긴 귀국길에 올랐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BBC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북한으로 떠나기 전 함께 한 오찬에서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 두 나라의 협력과 우호 강화를 위해, 그리고 두 나라의 복지와 번영,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을 위해 건배하자"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러시아군이 적들에 "위대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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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에 대한 진보의 투쟁 배경으로 러 방문…러와 협력해 국제정의 수호할 것"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열차 편으로 긴 귀국길에 올랐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BBC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북한으로 떠나기 전 함께 한 오찬에서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 두 나라의 협력과 우호 강화를 위해, 그리고 두 나라의 복지와 번영,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을 위해 건배하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푸틴 대통령의 건강을 위해 건배를 제안한다"고 화답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러시아군이 적들에 "위대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과 국민들이 집결한 악마들을 처벌하기 위한 신성한 싸움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러시아 방문은 "반동주의에 대한 진보의 투쟁을 배경으로 이뤄졌다"면서 북한은 러시아와 협력해 국제 정의를 수호할 준비가 됐다고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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