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스마트팜단지구축 협력 MOU 체결

군은 스마트농업육성발전 실현
스마트 농업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총력

[영동]영동군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청소회의실서 KT충북법인, ㈜경농, ㈜비바엔에스, ㈜모두유통, ㈜올에프앤비와 영동군 스마트팜단지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은 스마트팜단지 ICT인프라구축 및 생산농산물 신규판로개척을 위해 이들 기업들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KT, ㈜경농, ㈜비바엔스와 스마트팜단지 ICT인프라 구축 협력 및 이에 관한 정보교류가 이뤄진다.

특히 KT는 유무선통신 및 인터넷 사업 기업이며 ㈜경농은 스마트 관수, 환경제어 등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비바엔에스는 소프트웨어개발 공급기업이다. ㈜모두유통, ㈜올에프앤비와는 스마트팜단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신규판로 개척 협력과 이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또 ㈜모두유통은 이마트, 홈플러스, 쿠팡 등에 딸기, 수박, 멜론, 토마토 등 스마트팜시설에 맞는 과채류를 납품하는 국산과일 부문매출 1위 유통기업이며 ㈜올에프앤비는 과일 디저트카페인 트로피티 아일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박성술 군 농업담당 팀장은 "이번 협약은 영동군이 스마트 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부상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업계의 선두 주자들과 함께 ICT 인프라를 구축하며 농산물의 신규 판로를 개척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스마트농업육성발전 실현하고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사업 신청을 완료하고 다음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