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시초초, 등굣길이 행복한 학교 좋은 반응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서천]서천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등굣길이 즐거운 특색 있는 학교운영을 추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시초초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 및 학교폭력예방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교육청Wee센터가 함께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하루의 시작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선물을 제공했다.

배려하는 마음속에 깊어가는 친구 사랑, 학교폭력 멈춰!,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거야, 아이가 희망이다! 등의 학교폭력, 아동학대에 관한 내용의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며 교직원들이 행사에 참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 사이의 친밀감을 높이고, 폭력 없는 학교,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평가를 받는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선물도 받고 우리를 맞이해주니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구태진 교장은 "등굣길이 행복한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뜻 깊다"라며 "앞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