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싸움판 '나는 솔로' 16기, 삼자대면→러브라인 재정비…역대 최장 편성 가나
박윤진 기자 2023. 9. 13. 19:11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테이프 깔까?"
ENA·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가 역대 최장 편성 기록을 깰 전망이다.
13일 스타뉴스는 "'나는 솔로' 16기가 뜨거운 인기를 등에 업고 연장 편성된다"고 보도했다.
'나는 솔로' 측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편집 작업 중에 있어 미정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종전까진 지난해 10월 26일 10회로 종영한 10기가 가장 길게 방송됐다. 평균적으로는 기수당 7~8회 가량 편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기는 광수와 영숙의 데이트 중단 사태를 비롯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짜 뉴스로 인한 출연자 간 갈등이 극에 치닫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짜뉴스 파동으로 오해가 커진 광수, 옥순, 영철이 삼자대면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광수가 "내게 그런 말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따지자 영철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 건데? (광수님) 말 잘해야 돼"라고 경고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진다.
영철의 반응에 광수는 어이없어하며 "테이프 깔까? 그런 말을 했는지, 아닌지? 어떤 근거를 가지고 그런 말을 해서 이 사단을 만드는 거냐"고 맞선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선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으로 러브라인 재정비에 들어가는 모습도 공개된다.
제작진은 "보고도 믿기 힘든 충격의 데이트 선택이 속출해 현장을 뒤집어놓는다"고 귀띔했다.
['나는 솔로' 16기./ ENA·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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