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남철 고령군수, 사우디 출국

박홍식 기자 2023. 9. 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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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경북 고령군수가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차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

13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실무자 등 5명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되면 지역 곳곳에 축하 현수막을 걸고 자축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야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 10월 중 공식 축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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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차 출국
오는 17~18일 등재 결정 날 듯
【고령=뉴시스】박홍식 기자 = '제7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가 5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에서 왕릉길을 돌아오는 6㎞ 코스를 군민들이 걷고 있다. 2017.11.05 (사진=고령군 제공) photo@newsis.com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이남철 경북 고령군수가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차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

13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실무자 등 5명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다.

유산위원회는 오는 17~18일께 가야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유산위원회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되면 지역 곳곳에 축하 현수막을 걸고 자축행사를 열 계획이다.

가야 고분군(Gaya Tumuli)은 서기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자리 잡은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고령군 등 경북 1곳을 비롯해 경남 5곳, 전북 1곳 등 모두 7곳에 분포돼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야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 10월 중 공식 축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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