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김소영, 벌써부터 브라이덜 샤워···'♥오상진'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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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소영이 직원들의 깜짝 임신 축하 파티에 감격했다.
표정이 보이지 않지만 놀란 몸짓의 김소영은 충분히 기쁨을 드러냈고, 케이크 초를 불기 전에 "(소원) 비셨어요?"라는 직원의 질문에 그것조차 까먹을 정도로 감격한 듯 살짝 울상인 얼굴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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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직원들의 깜짝 임신 축하 파티에 감격했다.
13일 김소영은 자신의 계정에 사진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표정이 보이지 않지만 놀란 몸짓의 김소영은 충분히 기쁨을 드러냈고, 케이크 초를 불기 전에 "(소원) 비셨어요?"라는 직원의 질문에 그것조차 까먹을 정도로 감격한 듯 살짝 울상인 얼굴이 되기도 했다.
김소영은 "어제 사무실 출근을 못했어서 오늘 추레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팀원 분들이 예상 못한 축하를 해주셨다 평소 서프라이즈 이런 데 소질이 없어서 정말 생각을 못했다! 얼떨떨 쑥스럽게 반응했다가 몇 년 동안 '아 그때 더 좋아했어야 하는데' 후회하는 편이라 정말 감사했다고 전하며"라며 쑥스러운 듯 고마움을 듬뿍 담아 표현했다.
칠판에는 "웰컴 왓슨", "셜록아 동생 생긴다", "대표님 축하드려요", "뚜아동생 벌써 귀엽다" 등 다양한 축하 글귀가 적혀 있었다.
한편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 2019년 득녀했다. 이후 햇수로 5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소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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