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13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김정은-푸틴 4년 만에 회담…"민감한 분야서 협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여 만에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간 무기 거래 논의가 최대 관심사인 가운데 크렘린궁은 "민감한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 정부 2차 개각…국방·문체·여가부 장관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고 채 상병 사망 사건 논란이 불거진 국방부를 포함해 문체부와 여가부 등 3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유인촌 대통령실 특보,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각각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 철도노조 내일부터 총파업…열차 지연 불가피 철도노조가 내일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전국적으로 1천여 편의 열차 운행이 중단됩니다. 정부는 출퇴근 시간 대체 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인데 배차 지연이 불가피해 불편이 우려됩니다.

▶ 리비아 홍수 사망자 5천 명 넘어…1만 명 실종 북아프리카 리비아를 휩쓴 대홍수의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는 5천 명을 넘었고 최소 1만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