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 만찬...김정은 "러시아군과 국민이 악에 맞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

김태현 2023. 9. 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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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군과 국민이 악에 맞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만찬장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푸틴 대통령과 약 2시간에 걸쳐 회담한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한반도, 유럽의 정치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며 "양국이 전략전술적 협력과 연대를 한층 강화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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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군과 국민이 악에 맞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만찬장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푸틴 대통령과 약 2시간에 걸쳐 회담한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한반도, 유럽의 정치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며 "양국이 전략전술적 협력과 연대를 한층 강화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노선과 업적을 계승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의 우호 강화와 양국 주민의 안녕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고,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하며 건배하자"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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