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비에 주춤' 광주, 방수포 걷었다…KIA-롯데전 7시10분 경기 시작 예정 [광주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슬비에 주춤했던 빛고을이 기지개를 켰다.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연전 첫 경기가 열린다.
하지만 경기 시작을 앞두고 내리기 시작한 부슬비가 문제였다.
주심은 경기 시작 15분을 남기고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을 것을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부슬비에 주춤했던 빛고을이 기지개를 켰다.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연전 첫 경기가 열린다.
하지만 경기 시작을 앞두고 내리기 시작한 부슬비가 문제였다. 가는 빗줄기가 야구장을 덮었다. 관중들은 일제히 우산을 펴들었다. 주심은 경기 시작 15분을 남기고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을 것을 지시했다. 그순간 오후 6시 30분 정시 시작은 바랄 수 없게 됐다.
문제는 날씨 예보상 밤이 깊어갈수록 비구름이 더욱 짙어진다는 것. 육안으로 봤을 때 제때 경기가 시작됐다면 속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을 비였다. 운영의 묘가 아쉬운 대목.
다만 주심은 그라운드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 광주 경기는 이날 뿐 아니라 다음날에도 열린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규정상 다음날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주심인들 더블헤더를 원할리 없다.
KBO는 8일 이후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 앞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하고, 예비일이 없을시 다음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하기로 했다. 다음날이 동일 대진인 경우 더블헤더, 아닐 경우 동일 대진인 두번째 날 더블헤더 또는 추후 편성 순으로 진행된다.
KIA는 전날까지 115경기를 치러 KBO 10개 구단 중 최소 경기를 소화한 상황. 때문에 남은 예비일은 없다. 선수단은 경기 진행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비 “옷 벗다 속옷 내려가 다 보여줘..고생하는 스타일리스트 미안”
- '신영수♥' 한고은 “남편, 결혼식날 술먹고 사라져”..돌아와서 내뱉은 기막힌 한마디는?('신랑수업')
- 변기수, 아찔한 교통사고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 분노
- “전 재산 다 주겠다” 임영웅 등장에 子도 버린 '모벤져스' 大흥분 ('미우새')
- 신동엽, 전연인 이소라 언급에 깜짝..“아름다운 관계였다고!” 호통 ('짠한형 신동엽')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